2010년 창작단 사업계획
작성자;이은하
I. 창작목표
올해는 지금까지 출이 쌓아온 역량을 거리에서 검증받는 해로 만듭시다. 준비된 관객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의 대중들이야말로 우리의 예술적 수준을 제대로 평가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올해는 ‘거리에서 최고의 예술을 선보이는 해’로 선정하고 모든 창작활동의 총화가 거리에서 이루어지도록 합시다.
II. 창작방향
올해는 경술치국100년, 전쟁60년, 4.19혁명 50주년, 광주항쟁30년, 6.15 10년 등 식민지 역사와 민주주의, 통일로 가는 기념비적인 해입니다. 예술가에게도 삶과 역사와 예술을 조화롭게 형상할 수 있는 최고의 해라 할 수 있습니다. 우리도 이 고리를 놓치지 말고 창작발표회, 기획공연, 주문제작 공연등에 녹여내야겠습니다. 창작소재가 많은 만큼 작품별로 집중시기를 잘 설정하여 창작가가 작품구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마련해줍시다.
형식주의 편향을 극복하자
-- 정치적인 내용을 최고의 예술로 형상할 것에 대한 문제
공모전이나 거리에서 공연하게 되는 작품인 경우 깊은 사상적 의미가 포함되어야 하겠습니다. 제도권 예술로 접근한다는 것이 우리가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까지 사장시키는 건 아니기 때문이지요. 완벽한 예술적 형식이더라도 그 속에 포함된 깊은 의미가 잘 조화가 될 때 보는 사람의 미감을 제대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.
노조에서 주문해서 제작하는 작품인 경우 예술적 완성도 보다는 노조에서 요구하는 정치적 내용에 지나치게 의존해 예술적 표현력에는 서툴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우리 선진대중의 예술적 감상 수준을 너무 낮게 보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. 물론 준비되지 않은 예술가의 문제가 우선이겠지요.
세상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바라보자.
-- 창작가는 언제나 창작소재를 머리와 가슴에 지니고 삽니다. 우리의 생활은 정치의 표현이기 때문에 생활을 잘 관찰하다보면 그 시대의 정치사상적 흐름을 꾀뚫어 볼 수 있습니다. 또한 대중의 기호, 계층별 생활리듬, 역사와 현재를 연결해서보는 시각 등이 생겨나게 됩니다. 창작의 시작은 정치적 이슈가 아니라 생활소재라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뇌와 심장이 기능인에 멈추지 않도록 노력합시다.
III. 창작.공연 계획
☆ 5.18 추모공연 - 작품책임(장세린)
추모공연의 새로운 레파토리를 만드는데 창작목표가 있으면 5.18소재의 작품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습니다. 4월16일 시연
☆ 6.15 공연(무용시극) - 작품책임(이은하)
6.15 10주년 맞이 행사로 ‘아리랑 바람타고 훨훨’과 같은 ‘중품’의 작품이 됩니다. 4월30일 대본 완성. 5월 말 시연회.
☆ 반MB 캠페인단 - 김경수
작품소재와 레파토리를 설정하고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항들이 감각적으로 잘 승화할 수 있도록 창작합니다. 이후 캠페인단 활동뿐 거리에서 이뤄지는 작품들의 기본틀을 갖추게 됩니다. 창작기간 4월
☆ 노래율동(현장공연) - 작품책임(오현경)
노래율동의 레파토리를 더 만들어 언제든지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. 4월23일 시연
☆ 프린지 페스티벌 - 8월공연(작품 미정)
☆ 마실문화제(제목가안) - 상반기 때의 모든 작품을 거리용으로 재창작하여 공원에서의 여름밤을 대중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입니다. 2주 정도의 집중공연기간을 설정하여 상반기 창작활동을 잘 정리하도록 합시다.
☆ ‘그녀가 서있는 곳이 무대다’ 김경수 개인발표회 - 연출(구영회)
☆ 예술연합 단원 창작발표회(하반기)
# 기타 주문되는 작품들은 창작가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분공으로 작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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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히~ 무상급식 광나게 합시다.라는 문구가 나는 젤 좋아요. 내용 보강해서 다음에 한번더~